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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승진人事] 미래 인사요인 앞당겨 전격 승진(수시)의결 단행, 업무공백 줄이기위해 - 년말 퇴직자, 구본태 도시건설국장, 방경희 복지지원과장
  • 기사등록 2019-09-30 21:20:53
  • 수정 2019-10-01 0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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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3월4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정례회에서 최기문 시장이 모 인사로부터 받았다는 인사청탁쪽지를 흔들어보이며 ˝제가 인사권자입니다˝며 경고하고 ˝외부에 인사청탁을 한 자에게는 반드시 공개하고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했다.



[장지수 기자]
[9월30일자 사무관급 2명 승진의결 발표]


영천시가 오늘(9월30일) 이례적으로 다가올 인사요인 발생을 계산해 미리 승진인사(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영천시인사위원회(위원장 장상길 부시장)은 30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정과 도세담당 정기열 계장과 ▲건설과 농촌개발담당 이동만 계장을 각각 사무관(과장)으로 승진 의결했다.


따라서 이들 2명의 승진의결자는 오는 10월초 또는 늦어도 10월21일까지는 사무관 교육(6주)을 마쳐야 한다. 이번 승진은 다가올 년 말 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이전에 6주간의 의무교육을 이수해 업무공백 없이 각 부서장에 인사발령하기 위해서다.


인사위원회의 이번 승진인사요인은 올 년 말에 퇴직하는 ▲구본태 도시건설국장과 ▲방경희 복지지원과장 이다. 때문에 미리 승진의결하여 사전에 6주 사무관 의무교육을 완료하고 업무공백 없이 부서장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사부서에서는 향후 정기 인사에서도 사무관 승진인사는 매년 4월과 10월에 앞당겨 실시해 각 부서장의 업무공백없도록 미리 교육을 완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승진 인사가 직무능력과 부서장 자격에 논란이 있었던 대상자다. 특히 한 대상자는 최 시장이 부적격 하다며 좌천시켰던 인물로 지목받고있어 이례적인 이번 긴급 승진의결이 "제가 인사권자입니다"고 경고했던 최 시장에게 명분이 있을지 아니면 보약이 될지 "두고볼 일이다"고 공직사회가 벌써부터 입을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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