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2일 장애인복지연구 사업 시상식을 실시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0년부터 다양한 학문과 이론적 지식을 쌓아 변화하는 현대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복지연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에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복지연구 사업은 총 7팀이 연구주제를 정하고 스터디활동을 통해 연구자료를 제출했다. 팀원참여도, 내용의 충실성, 업무 반영 가능성, 주제의 적절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해 우수한 3팀을 선발해 포상했다.

 이번 장애인복지연구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족문화지원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합창프로그램 경험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두 집단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기획운영지원팀은 비영리기관의 홍보활동에 대해 연구해 복지관 홍보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주간보호센터는 성인발달장애인의 보호자 태도와 자기결정에 대해 연구해 보호자태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연구해 향후 복지관 사업 진행에 있어 유의미한 연구성과를 얻었다.

박홍열 관장은 "이번 장애인복지연구 사업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 사회복지사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종사자들 스스로 역량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