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영천시 동부동(동장 이한진)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위험 위기필수가구, 위기권장가구, 복지사각지대 발굴가구, 공동주택 관리비 등 장기 체납자,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1,326명의 실태조사를 위해 올해 12월말까지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오늘도 맹활약중인 동부동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팀은 현장대응반으로 구성해 취약가구에 대하여 수시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민간기관과 협력, 활용 가능한 자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긴급사항 발생을 사전 차단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도움을 받은 한 가구는 “늘 자신을 생각 해주고 걱정이 되어 직접 찾아주고 신경써 주는 복지담당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한진 동부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영(0), 복지서비스 만족 천(1000)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우문현답팀’이 현장에 출동해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다 같이 행복한 동부동! 살기좋은 동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