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오늘(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전국 롯데마트 매장 121곳에서 샤인머스킷, 머루포도 등 지역 영천포도가 동시 판매에 들어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날 서울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특판을 위한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열었다.<사진 영천시>
이날 행사를 위해 최기문 시장과 박종운 의장 그리고 성기철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성영근 영천농협장, 미스 영천포도아가씨 등이 상경해 홍보와 무료 시식을 선보이며 판촉행사를 도왔다. 또 시는 "롯데마트 측에서도 전국 일간지 3곳에 전면 광고를 내고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판촉에 공동 협조를 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특판 행사에 앞서 롯데 본사와 사전 접촉을 갖고 전국 매장에 영천포도 판매를 허락해 준 본사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포도 외에도 영천의 모든 과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이번 행사에 기대를 높였다.
전국 롯데마트 121개 전매장에서는 12월말까지 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가 지난 5일 ~ 6일 롯데마트 주요 매장에서 판매되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롯데마트 특판행사를 통해 샤인머스캣 30톤, 머루포도 225톤, 거봉46톤이 출하되었으며 약 20억원 정도의 영천포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최근 영천시가 과일축제의 일환으로 농협연합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대도시 특판행사에서 7월 12일 ~ 7월 14일 살구와 복숭아, 7월 24일 ~ 8월 4일 복숭아, 10월 8일 ~ 10월 13일 머루포도, 샤인머스캣, 자두행사를 각각 울산농협유통에서 총 3회에 걸쳐 40톤, 2억7백만원 정도 판매했으며, 서원유통(주) 탑마트 76개점에서 금호농협과 함께 7월31일 ~ 8월1일 양일간에 186톤, 3억9천만원 정도의 복숭아를 판매하는 등 대도시 특판행사가 영천과일 판매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보도자료=191017 </span>과수한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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