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의 한 주택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귀촌가구 돕기에 자양면민이 불길처럼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살고 있던 집에 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보현리 김모씨를 돕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성금을 모으기 시작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자양면 기관단체들도 동참해 약 오백여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전달되었으며 앞으로도 기탁을 약속하는 등 훈훈한 정이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당초 대구로 이주를 생각했다는 김모씨는 뜻밖에 주변에서 너무나 많은 분들이 도와주어 이웃의 정이 너무나 크고 고마워서 평생 이곳에 남아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이라고 하면서 새로 집을 지으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재난을 당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모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살기좋은 청정자양 인구늘리기 차원에서 귀농귀촌 하신 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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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5601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