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희직, 이하 꿈드림)는 지난 15~17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7명과 인솔자 2명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로 2박 3일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학교 밖 청소년이 실제 경험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현장학습 및 단체생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2019 꿈드림 졸업여행'은 2019년 검정고시 합격자 및 3개월 이상 학습지원 활동을 한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했다.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에 대해 탐색하고 청소년 시기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졸업여행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진 않지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학업과 진학에 많은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희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며 참여할 수 없었던 졸업여행과 같은 또래문화를 이번 여행을 통해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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