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1일 신속한 대처로 1천8백만원 상당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창구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천농협(본점)에 근무하는 이 직원은 경찰관을 사칭하며 거래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자신의 수술비로 쓸 돈이라며 통장에 있던 1,800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직감, 112신고해 70대 고령자가 평생 모아 놓은 1,800만원 피해를 예방했다.
영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공로가 큰 금융기관 창구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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