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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중국 개봉시 부시장 대표단,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방문
  • 기사등록 2019-10-28 21:24:50
  • 수정 2019-10-28 2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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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개봉시 대표단 일행이 25일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를 방문했다. 개봉시 윤군(尹君) 부시장을 비롯한 접대판공실 주임, 감진강(憨振强) 통쉬현 부현장 등 국장급으로 구성된 6명이다.


이날 방문단은 대구공항에서 영천시의 영접으로 한의마을으 경유해 시청에 도착했고, 최기문 영천시장과 환담 후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의 발전상과 상호 우호관계를 영상으로 시청한 후 영천시의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올해들어 영천과는 세번째 만남이다. 지난 8월19일~20일개봉시장이 영천시를 방문했다. 이에 대한 답방으로 영천시는 지난 10월16일~19일까지 장상길 부시장(영천시의회) 일행이 제37회 개봉국화문화축제에 참석해 상호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개봉시 부시장 일행은 영천시와 시의회 대표단 초청에 대한 개봉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또 개봉시는 일본 도타시와도 자매결연을 맺고있다. 이날 영천 방문은 이들일행이 일본 도타시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위해 가는 도중 인사차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의료분야 등 민·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2020년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영천한약축제에 개봉 중의원 확대파견과 개봉 국화문화축제에 영천시 문화예술단 참가 등 상호 교류를 통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모색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봉시 대표단 윤군(尹君)부시장 일행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올해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날로 공고해지는 성과를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동반 성장하는 친밀한 우호협력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 박종운 의장도 "양 도시간 우호적 관계를 잘 유지해 상호간 세계화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고 인사했다.



영천시와 개봉시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공무원 파견, 청소년 홈스테이 등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개봉시 청소년 친선축구대회에 영천축구단이 참가했다. 개봉시장(高建?) 일행이 1박2일 일정으로 영천시를 방문한바 있다.

개봉시는 인구550만명이 거주하는 석유, 지하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북송(北宋) 당시 168년간 중국의 수도로 중국 8대 고도 중의 하나다. 포청천이 개봉부 판관으로 명성을 떨치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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