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면(면장 이상재)은 지난 28일 관내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주1회 두유, 요구르트 등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독거노인 고독사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봉사단체(재미꾼, 회장 이창범)가 직접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주기적으로 말벗이 되어주며, 또한 노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상재 북안면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음료배달이 아닌 가족 및 이웃과의 관계단절로 인해 고립된 독거노인 안부확인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