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릴레이전 Part2전시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Part2는 박예지나작가(평면,설치/1전시실), 채온작가(평면/2전시실)의 작품이 전시되며, 박예지나작가는 'Hey, Drawing!'라는 제목으로 한지작품을 선보인다. 자신이 만든 한지 위에 드로잉과 색채를 더하여 에너지가 교차하게 만들고 이를 찢어 바탕 한지 위에 붙이는 과정을 통하여 풍경을 나타내고 있다. 작품의 주된 주제는 심상풍경이다.
채온 작가는 '오리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거친 붓 터치를 통해 채워진 연못은 여러 번의 연작을 통해 한층 부드러워지며, 연목 위에 '불안하게 하는 오리 한 마리'가 그 자체로 자유로움을 얻는다. 따라서 그의 그림은 회화의 과정뿐만 아니라, 그가 지나온 단계를 보여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11기 입주작가의 두 번째 릴레이전을 축하하며, 영천시민들이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라는 멋진 장소에서 입주작가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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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5683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