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영천시 남부동 기관·단체협의회(금요회)는 다가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성남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따뜻한 격려의 말과 선물을 지난 11일 전달했다.

올해 수능은전국에서 총 54만8764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이들 수험생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경북은 전체 22,362명으로 영천고에 남자297명, 영천여고에서 여자 329명 등 영천수험생 합계 626명으로 지난해 705명보다 79명이나 줄었다.

성남여고는 남부동의 유일한 고등학교이며 올해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총 87명이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 현황으로는 한양대 2명이 최종합격했으며 고려대 3명, 경북대 4명이 1단계 합격중인 상태이다.

한편,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전국체전에서는 성남여고 학생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학생 및 교사들이 매년 ‘금호강 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관·단체협의회(금요회)는 “올해 수능에 임하는 우리 성남여고 수험생 모두가 수능에서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애정 어린 기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회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격려의 말과 선물을 전달해준 기관·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본교 학생들이 이루고자하는 꿈을 위해 전교직원들이 더욱더 최선을 다해 학생들과 함께 정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