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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입수능] 영천지역 모두 626명 응시(남 297, 여 329명), 지난해 보다 79명 줄어
  • 기사등록 2019-11-12 16:34:41
  • 수정 2019-11-12 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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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고(남)-영천여고(여) 2개 시험장
◆14일 수능일 당일 ‘수능한파’


▲ ▲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5일 영천여고 정문에서 북을치며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강병찬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영천고와 영천여고 지역 2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는 포근했던 지난해와 달리 전날 오후에 비가 내린 뒤 아침 최저 4도, 낮 최고 9도에 머물러 ‘수능한파’가 예보돼 있다.


영천에서는 81지구 영천고에 남자 297명, 영천여고에 여자 329명 등 총 626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이는 지난해 705명(남 329, 여 376)에 비해 79(11%)명이나 대폭 줄어든 수치다. 남학생이 34명 줄고 여학생은 45명 줄었다. 이는 전국과 경북지역 평균 8%보다 더 큰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올해 수능은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185개 시험장에서 총 54만8천764명이 지원했다. 지난 해 59만4천924명에 비해 46,160(8%)명이 줄어든 숫자다. 경북 지역에서는 올해 2만2천362명이 지원해 지난해 2만4천264명 보다 1천902명(8%)이나 줄었다.


수능 전날인 13일 오후 2시에 예비소집이 있었고, 수험생들은 수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능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5교시 외국어·한문시험이 진행된다.


지난해 최기문 영천시장은 직접 북채를 잡고 북을 두드리며 “수능대박”을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화이팅을 외쳤다.


최 시장은 “시험은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떨리는 것이니 너무 당황하지 말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 원하는 대학에 꼭 진학해서 영천을 빛내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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