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지원 내용, 건강보험과의 차이점, 급여일수 관리, 이용 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좌는 궁금한 사항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해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취약층을 위해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박신정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삶과 정신건강 - 우울과 수면’ 강좌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방문상담, 건강강좌, 유선안내, 보건·복지 자원연계, 특화사업 형태로 대상자별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발빠른 시행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강화와 통합돌봄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