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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 영천지키는 자연보호회원들▶백일장 시상 80여명
  • 기사등록 2019-11-15 21:20:26
  • 수정 2019-11-15 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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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지역 자연보호 지킴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 한해 지역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한 회원과 제20회 자연보호 백일장 시상식을 겸해 회원 단합과 화합의 축제를 위해서다.


13일 오전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종운 의장, 김영우 영천시교육장과 각 읍면동 자연보호협회 회원 등 600여명이 한 자리에서 어울렸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은 이날 오전 식전행사와 시상식 그리고 2부 윷놀이, 신발차기,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회원 화합의 장을 펼쳤다.



박태원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후변화에 적응해 묵묵히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온 지역 환경지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면서 “백일장에서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2019 자연보호 백일장에는 관내 7개교 80명이 산문, 운문, 그림, 서예 등 4개 분야에 참가했으며, 약 2달간 작품을 접수받아 시인 및 교수 등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원 10명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양면 이한순, △고경면 홍위향, △영천시청 정혜원씨가 중앙연맹총재상을 그리고 △청통면의 박종분, △중앙동의 이석규 씨가 각각 국회의원상, △자양면 민경순, △금호읍 정래용 씨가 도지사상, △남부동 고명희, △서부동 김창순, △화산면 이도석, △완산동 한용열, △신녕면 홍헌수씨 5명이 각각 영천시장상, △임고면 권기윤, △고경면 김순이, △화남면 백은주, △화북면 손두익, △화북면 손진달씨 5명이 각각 의회 의장상을 받는 등 이날 모두 34명이 수상했고, 백일장에서 그림부문 장원 △영천여중 전세정, 산문부문 △(성남여중 임지원·김다혜) 등 80여명이 자연보호 백일장 수상자 명단에 올라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최기문 시장도 축사를 통해 “자연보호 회원 여러분이 있기에 영천시는 청정자연을 지키고 있다”면서 “자라나는 새싹 영천시의 주인공인 어린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도록 이같은 백일장 행사를 열어주어 감사하다”고 전한 뒤 이날 시식에서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교육연수원 박영민 강사의 미세먼지 정화교육을 시작으로 오세은 가수의 축하 공연에 이어 1부 자연보호 백일장 우수작 시상 및 자연보호 유공 회원 시상을 거쳐 2부 윷놀이, 신발차기, 공굴리기, 행운권 추첨 등 회원 화합대회를 끝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자연정화활동 및 산불예방캠페인 등을 통해 자연사랑 및 자연보전 의식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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