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금호읍(읍장 김병운)에서는 14일 영천시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전태만)의 후원으로 연탄 1,200장을 저소득층 4가구에 나누어 전달했다.
여성예비군 소대원을 비롯해 영천시 오미대대(대대장 김재철)와 기동대(기동대장 이창근), 금호읍 직원 등 30여명은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손수 연탄을 나르며 추운 겨울을 앞둔 저소득층에게 온기를 전했다.
연탄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찬바람만 불면 연탄 값 걱정으로 애가 탔었는데 올해는 겨울이 오기 전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마음으로는 벌써 봄이 온 듯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낼 저소득층을 잊지 않고 챙긴 영천시 여성 예비군소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읍에서도 저소득 소외계층에 계시는 분들이 어느해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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