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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화랑배 국궁▶단체전 영천 금무정 3위, 경산 삼성현정 1위, 장산정 2위
  • 기사등록 2019-11-18 22:03:21
  • 수정 2019-11-18 22: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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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금무정 궁사들(왼쪽부터 김영포, 이혁인, 서정규, 이환도=금무정 사두, 배동준)


[장지수 기자]

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지난 16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국궁장(화랑정)에서 경북궁도인을 대상으로 “청도 신화랑배 국궁대회”를 개최한 결과 경산(삼성현정, 장산정)과 영천(금무정)이 단체전 1,2,3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료됐다.


경북정신 함양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각 정을 대표하는 궁도인 120명과 궁도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단체전, 개인전으로 겨뤘다. 개인전은 남자부, 여자부 2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도의 대무정을 비롯해 영천 금무정, 구미 금오정, 김천 김산정, 예천 무학정·삼강정, 문경 문경새재정, 경산 삼성현정·장산정, 상주 상무정, 고령 송암정, 포항 송호정·송학정, 안동 영락정, 의성 의무정, 상주 충의정, 칠곡 호국정, 경주 호림정, 영덕 화림정 등 16개 시·군의 대표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경산 삼성현정이 1위를 거머쥐었고, 경산 장산정이 2위, 영천 금무정, 상주 금무정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남자부 1위는 황태영(경산 삼성현정), 2위는 함정식(영덕 화림정), 3위는 김동호(칠곡 호국정) 궁사가 영예를 차지하였고, 여자부 1위는 허영미(포항 송학정), 2위는 이영화(경산 삼성현정), 3위는 정인화 궁사(경산 삼성현정)에게 돌아갔다.


대회가 열린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국궁장은 작년 3월 22일 문을 연 이후 일반 관광객은 물론 단체연수 고객들의 체험장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우리민족의 전통무예인 국궁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하고, 국궁인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 홍보는 물론 국궁을 통한 화랑정신 함양 노력을 대내외에 알 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궁도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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