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경일대학교와 상생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 지난 15일 금요일 9시부터 16시까지 경일대학교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스쿨’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 스쿨은 ‘다문화가정 취·창업프로그램’으로 경일대학교에서 패션 소품디자인 교육, 헬스케어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식품가공전문가 교육프로그램등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결혼 이민자들이 알고 있는 직업 세계가 한정적이고, 공급자 중심 직업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결혼 이민자들이 언어가 아닌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강점과 적합 직무를 파악하여 스스로 진로에 대한 목표를 세워보았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형식적으로만 진행되던 직업 교육과 달리 직접 직업을 탐색하고 경험하여 본인의 적성을 새롭게 이해하고 직무 역량과 연계하여 진로에 대한 이해를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상임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