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장달수)는 지난 21일, 주재현 JFKN 어학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초빙강연을 한 후, JKFN어학연구소와 글로벌 어학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이번 강연에서 주 원장은 연합작전 시에는 한미 간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미국의 실시간 뉴스를 통한 효율적 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것”이라며 영어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영어 학습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강연을 준비한 이승현(소령) 교무장교는 “이번 강연은 사관생도들이 영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반드시 숙달하고 향상시켜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은 계기”라며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육군3사관학교에서는 사관생도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교육 협약을 계기로 향후 원활한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영어 학습자료 및 시설과 인원 요청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JFKN 측이 제공하는 20개 강좌로 구성된 ‘안보영어 강의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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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5848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