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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올해 18개 사업에 6억9천만원 - 시민회관서 시민보고회, 장학회 2002년 설립 올해로 17년째
  • 기사등록 2019-11-27 2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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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재울산 현대중공업영천향우회(회장 김정식), 영천루비에스작목반(대표 조정훈), 최기문 시장, 영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순),영천다도회(회장 신말자),


[장지수 기자]

2002년 설립해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재단법인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가 장학사업보고회를 각계각층 후원자들과 각 학교장 및 시·도의원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7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부문화가 왕성한 영천은 2002년 장학회 설립 후 현재 265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62억원을 지급하고 203억원이 적립 중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4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과 경과보고에 이어 그동안 장학회에 공로가 많은 공무원과 기업체, 개인 등 18명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행사 중에도 ▲재울산 현대중공업영천향우회(회장 김정식), ▲영천다도회(회장 신말자), ▲영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명순), ▲영천루비에스작목반(대표조정훈)의 장학금 기탁도 이어졌다.


▲ 최기문 시장과 박종운 의장(오는쪽)


재)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인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자녀들의 미래와 명품교육도시를 향한 정성을 모아주신 기부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하고 “장학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 큰 키움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장학회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성적우수, ▲글로벌 특기 적성, ▲복지나눔, ▲교육지원, ▲관내대학지원 등 5개분야 18개사업에 6억9천만원을 지급된다. 또 지금까지 장학회 최 고액기부자는 지산 조호익 선생의 후손과 화신 정 호 회장이 각각 10억원씩을 쾌척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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