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국원(원장 윤형중)에서는 지난달 28일 청사 회의실에서 제2회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호국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한 작품75점이 접수되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6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김영수씨의 ‘평안히 잠드소서’가 선정되어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이승헌씨의 ‘태극기 휘날리며’로 대구지방보훈청장상과 상금 50만원, 그리고 은상과 동상수상자에게도 국립영천호국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향후 사진전 개최와 작품집 발간 등 각종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영천호국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감상 할 수 있다.

윤형중 원장은 “사진을 통해 호국원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열린 국립묘지로 나아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선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