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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영천청도 당원교육▶"무능 정부, 사회주의 여는 더불어민주당 이제 끝장 봐야" - "목숨걸고 선거법·공수처법 막아야 한다"결기 다져
  • 기사등록 2019-12-03 22:55:34
  • 수정 2019-12-03 22: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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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30일 자유한국당 영천사무소에서 열린 올해 지역 당원교육에서 정부의 무능함과 더불어민주당의 어거지정책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장지수 기자]

이만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30일 영천과 청도 지역 사무소에서 올해 하반기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개최된 이번교육은 핵심당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당의 정강과 정책 등을 공유하며 현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지역 사무소에는 한정된 공간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이 날 영천에서는 탈북자 출신으로 전 조선일보 기자이자 현 북한전략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 강철환 대표가 초빙돼 김정은 정권의 실체를 비롯해 북핵에 대응할 수 있는 바람직한 안보정책 등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강연으로 당원들의 눈과 귀를 번쩍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 가운데 탈북자출신 북한전략센터(전 조선일보 기자) 강철환 박사(대표)


청도에서 개최된 교육은 독립기념관 이사 출신의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소 소장이 “한국 보수의 성취, 가치와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현재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보수정권이 이뤄낸 업적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고 당은 밝혔다.


두곳 지역당 이번 교육에서 이만희 의원은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이자 지도부로서 최전선에서 지켜 본 현 정권과 여당의 실정과 문제점을 일일이 열거하며 정권 타도에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최근 구속된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의 감찰이 어떻게 무마되었는지와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리 수사가 청와대의 하명에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지난 29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법안 등에 대해서 의결하려고 했지만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인해 본회의가 무산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유한국당이 민생법안 통과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는 여당의 후안무치한 모습이 현 정권의 실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선거법과 공수처법은 좌파정권의 장기집권을 위한 수단일 뿐, 이 법들이 통과된다면 내년 총선이 민주주의 선거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선거가 될 수도 있다”며 선거법과 공수처법의 본회의 상정을 저지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이 의원은 이날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이 계셨기에 당 내에서도 원내대변인을 맡으며 중앙정치에 힘 쓸 수 있었다”며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변치 않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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