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

영천시는 지난 12일 교육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 및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사와 수료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교육시작 5개월 동안의 결실을 선보이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다.  ‘영천 대박’이라는 구호로 시작한 퓨전난타반 공연과 노래교실 어르신들의 신나는 합창으로 식전공연을 시작해 수료식과 장학금기탁, 작품발표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석홀 로비에서는 그동안 수료생들이 배우고 익힌 작품전시회와 배움나눔장터도 운영했다.

이들은 합창, 연주, 무용 등 14개반 강사들과 교육생들이 아름다운 화합과 힐링의 무대를 연출했고, 작품전시장에서는 유화, 서예, 문인화, 한국화, 수채화 등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이 전시됐다.

또 배움나눔장터에서는 한지&전통매듭, 한식조리, 제과제빵 등 18개반 교육생들의 창작품들과 재능기부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해 이날 판매수익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교육문화센터는 전문기술, 창업부업과정 등 36과목 49개반의 시민사회교육 강좌를 운영해 1,400여명의 교육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과제빵, 한식조리, 커피바리스타반 등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해 배움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