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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 새 영천'의 2020년 庚子年 새해 밝았다. - 최강 한파로 영천의 새해 첫날 맞았다◀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 기사등록 2020-01-01 22: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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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庚子年 1웗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대에서 완산동족을 바라본 일출


[장지수기자]

영하 9도로 올들어 최강 한파를 보인 지난밤보다 기온이 조금 올랐지만(영하 6도) 언덕 위에 위치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망타워를 휘감는 바람은 여전히 매서웠다. 영천의 해맞이는 경자년새해 최강 한파를 뚫고 시작됐다. 그러나 2020년 1월 1일 오전 6시 전망타워로 향한 2,000여명 영천시민의 발길을 돌리지는 못했다.



같은 시간 고경면에서는 삼성산 정상에서, 대창면은 채약산 해맞이 광장에서, 금호읍은 대미리 뒷산에서 각각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소지(燒紙 : 부정(不淨)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하여 흰 종이를 태워 공중으로 올리는 종이)를 태워 영천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전망타워에서는 최기문 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이 모두 나와 시민들을 맞으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최기문 시장은 일출에 앞서 소지(燒紙 : 부정(不淨)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하여 흰 종이를 태워 공중으로 올리는 종이)를 태웠다. 소지는 영천시민들의 불화와 게으름과 무기력과 좌절감을 모두 담고 재가 되어 하늘로 사라졌다.



새해 첫 일출은 구름에 가려 보지 못했으나 구름 저 너머에서 이글거리며 떠오른 해는 화합과 공평과 성취와 희망을 시민 모두에게 넘치도록 발산하고 있었다.



영천시는 2일 오전 7시 충혼탑을 참배하고 9시 시무식 및 인사 사령과 더불어 제17대 김호섭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전 11시에 이번에 새로 부임한 윤희직 금호읍장, 정기열 화북면장, 황보원 북안면장이, 오후 4시에 김현식 대창면장 취임식을 가진다. 또 오후 2시에는 영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0년 신년인사회가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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