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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지역 임산부에 영천소방서 119구급서비스◀'새 생명 탄생 119구급'
  • 기사등록 2020-01-07 1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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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소방서는 국가시책 저 출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영천, 아이 행복한 영천’을 위해 영천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2020년 1월 1일부터 전격 시행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 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등록대상이다, 출산관련 정보를 119에 등록하면 위급한 상황으로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신고상황이 동시에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번 시행 서비스는 사전예약제로 등록된 가입 임산부가 출산예정일에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을 대비, 119에 신고하면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서비스도 포함한다.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영어권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언어까지 통역 3자 통화 시스템도 제공된다.


영천소방서에서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위해 여성 구급대원 11명을 배치완료 했고, 분만세트 보강과 응급분만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윤환 영천소방서장은 “영천에는 현재 분만실을 운영하는 산부인과는 없고, 올해 3월에 1개 병원만이 개원할 것으로 예정돼 있는 상태로, 응급의료취약지역 으로 분류되어 있기에 늘 산모들은 긴장을 끈을 놓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역내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제공, 영천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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