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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김경원 전 청장, 21대 총선 출마 합류 - 한국당 총선 출마 ⇔ 이만희-김장주-김경원 3명
  • 기사등록 2020-01-20 22:45:16
  • 수정 2020-04-02 19: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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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자유한국당)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1대 총선 영천-청도지역구 출마에 합류했다. 이로써 지역 21대 총선 자유한국당(영천-청도 지역구)에는 김 전 청장과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만희 현역 국회의원 3명이 맞붙게 됐다. <사진>


김 전 청장은 20일 출마 기자회견 대신 본지에 「출마선언문」 이라는 메일을 보내 이같이 밝히고 "오는 구정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에 합류하겠다"고 전했다.


메일을 통해 밝힌 김 전 청장의 출마 결심 이유는 지역 21대 총선 주자(이만희 의원과 김장주 예비후보)들의 능력부재를 꼽았다. 김 전 청장은 출마선언 메일에서 “지역사회를 이끌고 있거나 이끌려고 하는 리더들의 행태와 정책감각과 행보가 주민들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걸 알았기에 삶이 힘들어지고 희망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4?15 총선에서 영천?청도 지역의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전 청장은 “작금 나라가 경제, 국방, 외교, 사회 전반이 위기에 봉착했는데도 지역발전을 이끌어야할 리더의 도덕성 문제로 긴 세월 지역발전이 침체되어왔고 생색내기와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많은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면서 자신은 「공공의 이익을 앞세우는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13년전 바꾸지 못한 패권주의 정당정치를 이번에는 반드시 바꾸어내겠다고 결심을 다졌다.


특히 자신은 “최근 1년간은 정치를 그만 둘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면서 “시민이 무엇을 요구했는지 저의 오류는 무엇이었는지 어떤 착오를 한 것인지에 대해 뒤 돌아 보았다”고 말하고 오랫동안 중앙경제부처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밝은 자신의 중앙 인맥을 총 동원해 자신의 마지막을 "지역발전에 걸겠다"며 출마의 결기를 다졌다.


김 전 청장은 금호초, 경대사대부고, 영남대, 미국위스콘싄대학원, 서울시립대(박사)를 졸업(수료)하고 제18회 행정고시, 대구지방국세청장, 국민연금공단감사, 이명박·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상근을 역임하고 현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을 맏고 있다. 저서로는 ‘신 실용주의로 세계일류국가만들기’(6인 공저), ‘김경원의 영천자전거 여행’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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