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가 경북도 ‘2020년 야간관광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도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독특한 지역 소재를 테마로 밤을 즐기는 상품으로, 영천시는 2019년 별빛나이트투어에서 1,241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관광상품에 선정돼 경북도의지원을 받게됐다.

별을 주제로 일반·체류형·축제나이트투어로 구성된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4월부터 매월 2회 실시하며, 낮에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야간에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별 관측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천시는 육군3사관학교와 지역 내 캠핑장 등에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체류형 나이트투어를 통해 체류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쳐지나가는 영천이 아닌 머무르는 영천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