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우협회영천시지부가 팔을 걷었다. 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인 1조로 36명이 읍면동별 다중이용시설에 자발적 방역을 지원해 지역내 방역 사각지대를 찾아내 영천시의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탰다.
지난 22일 영천한우협회에서는 2019년 영천시에서 보조사업으로 지원된 가축소독용 등짐펌프(동력분무기)를 지고 각 관공서, 경로당, 마트,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자발적 소독지원에 나섰다.
또 한우협회 여운일 부지부장은 앞서 영천 수덕예식장에서 이날 22일 예정이던 자신의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국한우협회 최종효 영천시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우농가가 보유한 방역장비와 인력 요청시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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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6234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