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양면] 코로나-19 극복 미나리 농가 돕기▶'보현미나리' 팔아 주고 사 주고, - 3월 말까지 20%할인, 한단에 8,000원
  • 기사등록 2020-03-02 20:05:59
기사수정


▲ 미나리 농가 돕기(새마을회)


▲ 미나리 농가 돕기(의용소방대)


▲ 미나리 농가 돕기(주민자치위원회)


[강병찬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 자양면 미나리 농가에 면이 발벗고 이웃의 온정이 답지하고있다.


자양면 민간단체인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가 '한마음'으로 미나리 농가를 돕기 위해 선뜻 주문을 했으며 다른 단체에서도 신청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자양면에는 현재 6농가 약 5,000㎡가 재배 중이며 판매물량은 50%가 넘는 약 2,800㎡가 남은 상태다. 판매기간은 3월 말까지, 가격은 시중가 10,000원에서 20% 할인된 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자양면 '보현미나리'는 맛이 향긋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 공중파 TV에도 소개되었으며 인근 지역에도 입소문을 타고 택배 주문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미나리를 구입한 단체 회장은 “자양은 인구가 적어 지역에 어려움이 처해 있으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도움을 주고 있으며, 미나리 농가에 어려움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와 주문을 했다”고 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의 미나리 농가에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단체에서도 팔을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손씻기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길 당부드리며, 코로나19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다중시설과 종교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62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회) 영천체육관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7일간 열전 돌입
  •  기사 이미지 육군 50보병사단, 올해 첫 예비군훈련 시작... ‘최정예 예비군’ 육성 박차
  •  기사 이미지 국립영천호국원, 설 명절 무연고 국가유공자 합동 차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