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

지난 6일부터 7일간 영천시교육문화센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 중 재능기부 희망자와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수제 면 마스크 5,000매를 제작해 영천시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하루 평균 7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하면서 현재까지 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연인원 340여 명인 것으로 영천시는 전했다.

시에서는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만든 마스크를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관내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한 면 마스크는 감염차단 필터만 교체하면 세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건용 마스크에 버금가는 효과를 발휘 할 것으로 영천시는 기대한다.

한편 교육문화센터에서는 모든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해서 기록하고, 강의실 수시 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마스크 제작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신경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