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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통합축구협회장선출 가닥 잡혔다. - 협회장 선출 기구 '선거관리위원회' 출범 - 빠르면 4월중순 경 후임 협회장 모습 보일듯
  • 기사등록 2016-03-28 21:01:46
  • 수정 2016-03-28 2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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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영천시축구협회장 선출 문제가 가닥이 잡혔다. 현 협회장이 연임을 고사한 뒤 후임 협회장 선출문제가 도마에 오른 후 만 1개월만이다.


영천시축구협회(현 협회장 윤인지)는 지난달29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협회장 선출(안)을 심의했으나 최종 부결처리 했다. 윤 현 협회장이 연임을 고사하고 단일후보로 남은 최 모 후보까지 대의원들의 협회장 적격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해 말썽을 빚어 왔었다.


협회는 24일 시내 모처에서 협회장 선출기구인 영천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협회장 선출업무를 이첩했다. 이번 선관위 발족으로 그동안 미온적 협회장 선출에 돌파구가 마련된 샘이다.


이날 발족된 축구협회선관위는 법조계와 협회고문, 언론계 등 7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에 김현철 세무사, 총괄사무담당에는 영천신문 이용기 편집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협회선관위를 맡으면서“다소 힘이 들겠지만 지역의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모든 동호인들이 바라는 좋은 협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날 발족으로 3월27일을 전후해 협회장 선출에 대한 공고를 붙이게 된다. 선관위는 협회장 선출에 속도를 내기위해 각계각층에 추천을 받아 후속 심사를 빠른 시일 내 마친다는 계획이다. 선관위는 후보가 확정되면 곧바로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신속하게 협회장 선출을 매듭지을 방침으로 있다.


[영천신문 권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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