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 청년회(회장 송원호)외 회원 10여명은 지난 2일 농약 빈병을 한데 모아 소중한 자원으로 환원시키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영농활동에 사용된 약 5t(300만원 가량)의 농약 빈병을 적기에 집중 수거해 자원 재활용으로 확경운동을 펼쳤다. 무심코 버려진 농약 빈병은 주변 하천 및 토양 오염을 유발하고 마을 미관을 해쳐 방치하면 자연을 크게 훼손한다.
송원호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거보상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와 자체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관석 임고면장은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바쁜데도 불구하고 깨끗한 임고면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임고면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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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6385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