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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공약] 이만희 후보, 농업·농촌공약▶농업인연금·특수건강진단제, (청도)반시, (영천)마늘
  • 기사등록 2020-04-12 1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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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연금제 및 농업인 특수건강진단제도 도입 근거 마련
▶영천시 마늘특구 지정, 청도군 반시 자원화 센터 등 조성 추진


▲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


기호 2번 이만희 후보(미래통합당)가 7일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영천청도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식량 산업이자 안보 산업인 농업을 지켜 오신 230만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농가경영과 영천청도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공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농업인 연금제(가칭), 특수건강진단제도 도입,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약속

이 후보는 고령화 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의 소득안정 및 도농 간 소득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가 당 연 120만원을 지급하는 ‘농업인 연금제’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한 3대 위험산업으로 일반인보다 근육골격계통 및 순환기계통 등의 질환 유병률이 높다(연구결과) 직장인처럼 매년 건강검진 받기가 어렵고 의료비 역시 일반인 보다 높아 법 개정을 통해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제도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여 농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 예방 및 관리로 농업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는 것.


또 이 후보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외래병해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의 품목과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 영천시 ‘마늘특구’지정 및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
이 후보는 대서종 마늘의 주산지인 영천시의‘마늘특구’지정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조성 추진을 내세웠다.


마늘특구로 지정되면 앞으로 마늘과 관련된 국비 지원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고 영천 마늘의 브랜드화로 부가 산업의 활성화 촉진 등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귀농귀촌 또는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초기 자본과 영농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도 약속했다.


■ 청도군, ‘반시 자원화 센터’및 청도‘자연드림파크’ 조성 추진

이만희 후보는 청도군에 「청도반시 부산물 자원화 센터 건립」 및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는「청도 자연드림파크의 조성」추진을 내세웠다.


상품성이 낮는 반시와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화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청도 반시 자원화 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에서 생산되는 반시 중 24%를 생산하고 있는 청도반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도에서 재배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유기농식품단지와 공방, 물류시설 등 생산 인프라 뿐만 아니라 체류와 휴식이 가능한 호텔 및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청도 자연드림파크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치유 관광을 위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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