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찬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윤형중)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로 못한 참배, 카톡으로 하세요~’ SNS참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국원은 최근 합동 안장식을 개별 안장으로 전환하고 참배객의 방문 자제를 안내하고 있으나, 참배를 원하는 유족의 문의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참배객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신져를 통한 SNS참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참배서비스는 충령당(봉안당)참배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영천호국원 카톡친구 맺기 후 카톡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호국원에서 고인이 안치된 사진과 영상참배실에 고인의 사진을 띄우고 의전단이 헌화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카톡으로 받을 수 있다.
윤형중 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직접 참배 드리지 못한 유가족분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니 참배를 원하시는 분들은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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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6434영천신문 편집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