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금호읍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철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마저 입국이 끊기면서 인력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의용소방대, 재난지킴이, 한마음회 등 18명의 회원들이다. 이들은 농가의 특별한 사정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찾아내 이날 오전7시부터 정오까지 밭의 평탄작업부터 포도밭 작업의 기초가 되는 부직포 깔기 및 기타 영농작업으로 뿌듯한 구슬땀을 흘렸다.
조녹현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지역의 인력난이 매우 심각하다”며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장애농가 등에 일손을 보태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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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6526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