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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8대 전반기 마무리...
  • 기사등록 2020-06-23 19: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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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순례, 우애자, 김병하, 서정구, 조영제, 조창호, 박종운(의장), 최기문(시장), 김선태, 정기택, 이영기, 이갑균, 전종천 시의원


[장지수기자]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 전반기가 마무리 됐다. 의회는 지난 19일 제208회 제1차정례회(5일간)를 끝으로 폐회하면서 6월30일까지의 제8대 전반기 2년 회기를 사실상 종료했다.


 ◆ 전반기 원구성

영천시의회는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전체 시의원 12명 중 통합당 6, 민주당 3, 무소속 3명이 당선됐다.  의장에 박종운(통합당), 부의장 조창호(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 서정구(통합당) 총무위원장 조영제(통합당), 운영위원장 김병하(민주당)로 원구성을 이뤄 2018년 7월1일부터 개원해 2년이 지난 오는 6월20일까지 전반기를 이끌어 왔다.


지난 2년 간 의회는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양한 입법 활동과 예산안 심의, 각종 사업현장 방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에 최선을 다했으며, 내부적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내실을 다지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온것으로 자평했다.


 ◆ 2년간 뭘했나?

거동안 의회는 173일의 회기동안 정례회 5회, 임시회 12회 등 총 17회,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121건의 조례안과 예산·결산안 41건, 기타 64건의 안건처리와 행정사무감사 192건(총무위원회 89건, 산업건설위원회 103건), 예산심의, 12회의 5분 발언으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에 노력해 왔다.


특히 의회는 회의 진행의 편의성 제고와 효율·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해 타·시군에서 벤치마킹해 가는 앞서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찾아오는 시민을 위해 의회 문턱을 낮추고 열린의회 구현에도 앞장서 왔다.   


 ◆ 배우는 의회상 만들었다.

민원 현장에서도 시민을 위해 앞장섰다. 개원 초부터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48개소의 주요 사업 현장과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었다.「오수동 오염 토양 반입 정화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 「고경면 SRF 가스화 발전소 설치 반대 성명서」 등 시민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배우는 역량강화 의회상도 구축했다. 모르면 배운다는 기본 타이틀 아래 전문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 왔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전체 의원 또는 상임위원회별 타기관 선진지 견학(경주·청도 3대문화권 사업장 방문,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등)으로 우수 사례를 집행부에 제안하는 등 정책개발 및 연구에 힘썼다.


 ◆ 박종운 의장의 소회

이제 4년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2년 전 제8대 시의회를 개원하던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하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박종운 의장은 “되돌아보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지난 2년의 성과들이 말해주듯 열심히 달려왔기에 후회는 없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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