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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임급협약] 영천시◀▶시청공무직노조, '2020임단협, 3.1% 인상 - 명칭, 환경미화원▶환경관리원, 공무원과 동일 장기재직휴가 실시
  • 기사등록 2020-07-07 20:57:17
  • 수정 2020-07-07 2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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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기본급제▶호봉제 변경, 3.1% 인상, 8개직군으로 통합

2020년 임금 인상▶공무원 2.8%↑◀▶시청공무직 3.1%↑
기본급제▶호봉제 변경, 8개직군으로 통합


[장지수기자]

영천시(최기문 시장)와 영천시청노동조합(대표 한영준)은 7일 시장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한영준 영천시청노동조합 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영천시 공무직 근로자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급여 체계가 변경돼 기본급에서 ▲호봉제로 변경된다. ▲인상률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감안해 3.1% 상승한다.


또 업무별 구분된 13개의 ▲직군을 8개로 통합했다. 지난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대상자는 ▲전원 최초 직군을 적용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미화원 명칭을 환경관리원으로 변경하고, 그들에게 ▲공무원과 동일한 기준으로 장기재직휴가를 부여하며, ▲현장직 근로자에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4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임금협상은 서로 대립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한 식구로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토론한 끝에 영천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자 노사가 통 큰 합의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공무원노조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 4.4%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공무원의 2020년도 임금 인상률은 2.8%로 오는 9일 노조와 정부(공보위)실무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물가인상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인데 비해 공무원 임금 인상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할 조짐. 공무원들의 2.8% 임금 인상을 두고 마냥 손가락질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보기만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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