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7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제11대 후반기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 안희영(예천), ▲기획경제위원장 배진석(경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하수(청도), ▲문화환경위원장 황병직(영주), ▲농수산위원장 남진복(울릉), ▲건설소방위원장 박정현(고령), ▲교육위원장 조현일(경산)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의회는 지난3일 ▲의장에 고우현(문경2), ▲제1부의장 김희수(포항2), ▲제2부의장 도기욱(예천1)을 각각 선출했었다.
반면 지역 ▲이춘우 도의원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회위원에 선임됐고, ▲박영환 도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영윈원을 겸직한다.
한편, 도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출범식을 갖고 도민을 위한 의회’로 새로운 각오 다졌다.
고우현 의장은 출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후반기 의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살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당하고 떳떳한 의회, 할 일을 하는 품위 있는 의회’로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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