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령에 포함되어 기존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종합검사 대상지역으로 포함돼 정밀 배출가스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영천시에 등록된 모든 차량은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포함된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7월2일까지인 차량은 종전 정기검사 방법으로 진행되고  7.3일 이후인 차량은 새로운 방법으로 종합(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검사 만료일이 7.2일 까지인 차량은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 당초와 같이 검사 기간 내에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재 영천에서 자동차 종합검사 정비업체로 지정된 곳은 2개소(현대자동차삼천리서비스-전차종/금호읍, 영천자동차서비스-중량5.5톤까지/야사동)이며, 일일 60대정도가 검사 가능하므로 방문 전 반드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고 영천시가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 관내 종합검사지정을 준비 중인 정비업체는 3개소정도다”며 “종합검사원자격의 한시적 완화와 관련한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일일 검사가능 차량 대수가 늘어 시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