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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공무원노조, 민원인에 의한 공무원 폭행사건 재발 방지 대책 요구 - 민원인 A씨, 시장 비서실 직원 폭행 전치2주 상해
  • 기사등록 2020-07-13 2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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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공무원노조가 13일 오전 시청사 로비에서 민원인에 의한 공무원 폭행·폭언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면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장지수 기자]

영천시 공무원노조는 지난6일 시장 면담을 요구하면서 민원인A씨에 의한 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천시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시장 면담을 요구하던 민원인 A씨가 폭언과 함께 비서실 직원의 뺨과 얼굴을 가격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고 밝혔다. 해당 공무원은 또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위경련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폭력사태는 단순히 한 공무원 개인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 아니라 1천300여 영천시 공직자를 폭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천시와 사법당국에 ▷악성 민원에 대한 강력한 대응체계 확립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민원인에 의한 폭력사건에 대한 영천시 차원 대응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처리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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