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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사고] 시내버스 2번, 신호 대기중인 화물차 와 인도 전신주 잇따라 들이받아 6명 경상
  • 기사등록 2020-07-17 1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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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4시 15분경 남문사거리 신호대에서 영천교통 2번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중인 소형 화물차 2대를 차례로 들이 받은 후 인도 가장자리 전신주로 돌진해 전신주가 두동강 났다.


[장지수기자]

영천시내를 노선으로 하는 영천교통 2번 버스가 앞차를 연쇄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해 인도 가장자리 전주를 다시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


17일 영천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경 시내 서문육거리에서 영천시청방향 2번(영천교통) 노선버스가 남문 4거리 신호대 1차선과 2차선에서 각각 신호를 받고 대기중인 소형 화물차량을 차례로 들이 받은 후 우측 인도 가장자리 고압 전신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고압 전신주가 부러져 한전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또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 3명과 화물차(2대) 운전자 각 1명 및 버스 운전자 등 3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경상을 입고 영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영천문화원 인근 일부 가로등과 일대 전기가 끊겨 한전이 긴급 복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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