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천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달 25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평소에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것을 소방서는 주문하면서 다음 요령을 강조했다.

1. 내가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지역의 홍수, 침수(저지대), 산사태 등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지역으로의 접근을 피한다.
2. 기상특보나 홍수, 산사태 등 재난 예·경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청취 가능하도록 하고 스마트폰 앱(안전디딤돌) 등을 미리 설치한다.
3. 비상시에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임시대피소와 안전한 이동방법을 확인하여 가족과 다시 만날 장소 등을 미리 정한다.
4.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서 침수를 대비한다.
5. 공사장, 비탈면이 있는 지역은 미리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한다.
6. 호우특보가 예보된 날은 외출을 삼간다.

김재훈 영천소방서장은 “영천소방서는 현재 긴급구조대응태세에 돌입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수방장비를 점검하는 등 영천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긴급한 상황에는 119로 신고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