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 신녕면 한 과수원에서 개화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장비 사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영천시는 개화기 이상기후로 약 1,200ha의 과수농가 저온피해를 입었다. 특히 노지과수의 경우 기상재해에 취약해 개화기 저온피해로 과수 결실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번 현장교육은 봄철 장비인 방상휀과 미세살수장치에 대한 사용 시연으로 과수농가의 사전에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다.
방상휀은 높이 6~7m에 휀을 설치해 상부 기온이 높은 공기가 하부 찬 공기와 섞이도록 해 기온상승 효과가 있다. 또 미세살수장치는 과목 상부에 관수노즐을 설치하는 것으로 미세한 물방울을 떨어뜨려 꽃과 가지를 얼음으로 피복시키며 이 때 얼음이 지속적으로 얼면서 발생하는 잠열(潛熱)로 얼음 안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시는 내년 봄철 저온피해를 대비해 하반기부터 올해 피해가 큰 품목에 우선적으로 재해경감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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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6931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