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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돌봄] 방학기간 직장맘 위해 초등생 돌봄 서비스 개시 -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오전 9시~12시
  • 기사등록 2020-08-04 21: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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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직장맘들의 육아부담을 덜기위해 1186만원을 투입해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지역 4개 아파트에서다. 시간은 오전 9시~12시 까지다. 


영천시는 지난 3일 여름방학을 맞아 직장 맘들의 초등학생(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직장맘 자녀안심케어 서비스’일환으로 이같은 초등학생 돌보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학기간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장 맘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일·가정 양립을 위해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한다.


자녀안심케어 사업은 관내 아파트 4곳(▲영천문내주공아파트, ▲영천완산미소지움1차아파트, ▲한신더휴영천퍼스트아파트, ▲영천창신타운)과의 협약을 통해 해당 아파트 유휴공간에서 기 신청한 60여명의 자녀들이다. 


프로그램은 재밌는 논술이야기와 놀이치료, 창의적인 과학작품 만들기 및 그림 그리기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새로운 배움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맘들에게는 양육의 부담을 줄여주어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방학기간 동안 직장 맘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우리시의 노력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 확보 및 대상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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