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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국도 28호선 갑현교차로 야산 낙석 2,550톤 왕복 4차로 덮쳐 통행제한
  • 기사등록 2020-08-11 13: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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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제공>


[장지수 기자]

영천시 신녕면 연정교차로~화남 갑현교차로 사이 국도 28호선(화남리 산18-13) 도로 우측(영첫-의성방향)산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흘러내린 대량의 낙석으로 10일 밤 8시25분~11일 오전 현재까지 양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이번 사고는 계속된 장맛비와 태풍으로 인해 도로 주변 야산의 기반이 약해지면서10일 오후 8시11쯤  2천500t 규모의 낙석이 왕복 4차선 도로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 11일 오전 9시 20분경 현장정리


사고가 나자 영천시와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는 왕복 4차선에 대한 전면 교통 통제와 함께 굴삭기 5대, 덤프트럭 10대, 인력 30여명을 동원해 긴급 복구에 나서 11일 오전 9시쯤 응급복구 작업을 완료했지만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11일 오전 현재 보강작업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 4대(승용차 3, 포터 1대)가 범퍼 및 타이어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영천시는 긴급재난문자를 사고발생 후 11시간이 지난 11일 오전 7시16분에서야 발송해 사고발생을 모르고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들이 혼란을 겪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11일 오전 국토부 사면 안전전문가 현장점검 후 추가 보수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차량재개 여·부는 11일 오후가 지나서야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 28호선 갓길 임시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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