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되는 코로나19 생계지원형 공공일자리 '희망일자리사업'이 본격 활동을 시작됐다.
영천시는 12일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공설시장 및 완산동에서 근무하는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30여명과 공설시장 상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일자리사업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 사업은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8월 12일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공공일자리를 사업이다.
앞서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7월중순 1차 모집을 했으나 329명만 신청해 7월말까지 78명을 추가신청 받았지만 전체 신청 407명 중 387명만 선발해 생활방역지원·공공휴식공간 개선·긴급공공업무지원 등 97개 사업장에 배치했다.
근무시간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65세 이상은 주 30시간으로 임금은 시간당 통상시급 8,590원으로 4대 보험 가입,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사람에게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가 부여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이 공설시장의 방역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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