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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빨간집 출입사건,도대체 언제까지? 지금도 진행 중
  • 기사등록 2020-08-17 20:20:32
  • 수정 2020-10-06 1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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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집 출입사건은 지금도 진행 중



영천시 외곽 한 농업협동조합 임직원 10여명이 지난 2017년 년말 태국으로 선진지견학을 다녀오면서 한 조합원에 의해 빨간집(일명 X매매업소) 출입으로 검찰에 고발된 사건이 1년여가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논란 중.


고발자 관계자는 "현직 조합장은 직접 빨간집 출입 당사자로 조합에 손해를 끼쳤으므로 응당히 사과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조합에 환원해야 하는데 모든 과정은 인정하면서도 유독 조합을 위한 상응 대가는 내놓지 못하겠다"고 해 민원제기한 명분과 퇴로 없이는 계속 싸울 수 밖에 없다고 천명


이들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지난해 4.13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X매매업소 출입 당사자들이 당시 모두 임원에서 물러났으면서도 다시 은근슬쩍 재입성해 엄연히 이사와 감사로 등극해 이들의 선거법위반의혹도 고발하겠다"고 일침, 앞서 현직 조합장은 업친데 겹친격으로 올해 초 구정때 사과박스를 개인자격으로 돌려 선거법 위반의혹으로 현재 영천경찰서가 아직도 조사 중.


특히 이들 고발인은 "빨간집 사건과 관련해 전 조합장은 사과로 물러나고 그 뜻으로 일정 금액(3개월치 급여해당)을 조합으로 돌려주겠다는 이사회 회의록 약속까지도 이행하지 않고, 더우기 현 집행부는 이행집행은 고사하고 오히려 전 조합장을 감싸고 있다"며 조합운영에 강한 불만.


이와 관련해 현 조합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부적절한 사건에 대해서는 사실상 시인하면서도 "상응 대가를 조합에 기부하는 것은 선거법에 저촉받을 수 있다"면서 거부의사를 분명히. 이와 관련해 고발인 관계자는 "현 조합장은 계속해서 대화는 유지하면서도 우리의 요구에는 극구 반대해 이제부터 본격적을 대응을 할 계획이다"며 더 강한 경고메시지를 던져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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