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이 영천시와는 별개로 단독으로 관내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화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고유철)은 지난 20일 관내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목요회 회원들의 회비로 지역내 출산가정에 출산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인구증가 정책 일환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출산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결정한 사안이다.
그러나 화산면은 이같은 출산장려금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올해 1~7월 출산가정에도 출산장려금을 소급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고유철 회산면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에서 애기 울음소리 듣기가 점점 힘들다”며, “이런 때에 관내 기관단체 장들이 앞장서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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