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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도 갔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영천시의회 움직였다.
  • 기사등록 2020-09-09 2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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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영천시의회 사무국 태풍피해 대민지원봉사


의회사무국 직원과 각 의회 회장단, 대민지원에 팔 걷어


[장지수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9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화북면 자천리, 오산리 태풍피해 농가를 차례로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앞서 의회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강풍과 폭우 등으로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7일 계획되어 있던 제211회 임시회를 1주일 간 연기하고 피해농가 복구를 위해 긴급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대민 봉사활동에는 조영제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5여명이 함께 했고. 이들은 오전 내내 태풍으로 인해 낙과된 사과를 수거하고 도복된 나무를 세우는 등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영제 의장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걱정이 많이 되어 앉아만 있을 수 없었다.”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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