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천소방서(서장 김재훈)은 지난 12일 오전 7시 29분경 영천시 완산동 한 상가주택건물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층 주택 거주자가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1층 식당과 연결된 숯불창고 내 LPG 가스용기 노즐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며, 식당 옆을 지나던 행인 A씨가 노즐의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화재사실을 알렸다. 2층 자택에 있던 B씨가 자택에 있던 소화기 2점을 이용해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되었다.
김재훈 영천소방서장은“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까지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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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ctoday.net/news/view.php?idx=7144물에 빠져 살려달라고 하지 말고 빠진 김에 진주조개라도 주워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