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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와 정치후원금 상관 관계
  • 기사등록 2020-09-17 19: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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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은 모두가 어렵다. 국가위기다. 코로나19로 국가비상시국인데다 어렵지 않는 구석이 없다. 이런 의미에서 진정 나라가 건강할려면 정치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다. 코로나19 만큼이나 정치 역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한 국가를 위해 우선 정치후원금을 이해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와 정치후원금은 크게 관련이 없는것 같아 보이지만 글쓴이는 국가 건강을 위해서 또 국민을 힘들게 한다는 측면에서  동일선상에 둔다.  정치의 건강이 국가의 건강이라는 측면으로 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정치후원금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편집자 주>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최경수]



지금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비상시국이다. 마치 전쟁이라도 일어난 것과 흡사할 정도다. 나라 전체가 이 전염병과 싸우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니 말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만해도 2만여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바이러스가 활개를 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 바이러스를 슬기롭게 해쳐 나가기 위해서는 국민모두의 저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건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와 정치후원금과의 연관성은 무엇일까. 코로나19는 대한민국 국민을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게 한다.


정치후원금은 많은 국민이 동참하지 않을 경우 건전한 정치자금 조성환경을 왜곡하여 대한민국 정치가 과거의 악습을 답습하게 함으로써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을 힘들게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코로나19와 정치후원금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발생된 어려움에서 모두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민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절실하다.


즉,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대응 예방법(마스크 쓰기, 자주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는 생활패턴을 조성해야 하며, 정치후원금과 관련해서는 “이런 쌈짓돈이 정치에 무슨 도움이 되겠어”라는 자세를 버리고 소액이라도 솔선수범해서 기부하는 정치자금 후원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정치문화를 성숙시켜 나가야 한다.


정치후원금은 오프라인으로는 중앙선관위에 전화 1390으로 문의해서 기탁금을 기부하면 되고, 특정 후보자에게 기부하고 싶다면 후보자 후원회 계좌로 기부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치후원금센터 홈페이지(www.give.go.kr)에 접속하여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그렇게 되면 연말에 가서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가 되는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정치후원을 통해 성숙한 정치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이 한단계 더 성숙해지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길을 걸어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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